3주전에 항문 바로 옆에 빨간색 혹이 생겼길래 피부과 가서 항생제 먹고 3일뒤에 용종비슷하다고 그래서 대학병원가서 절제 하라고 해서 대학병원 피부과로 방문해서 절제하고 조직검사까지 했습니다. 근데 조직검사결과 염증성섬유종이라고 악성이 아닌 위험한거가 아니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모르니 협진으로 대학병원 외과에서도 진단을 한번 받아보라고 그러셨습니다 실밥 제거후 다음날 외과를 갔더니 담당교수님이 안계셔서 간호사분이 진물이 나오거나 그런 증상이 있으면 연락줘도 된다고 그랬는데 진물도 어쩌다 한번 쬐금 나오고 안나오고 피는 안나고 대변도 평상시처럼 누며 아프거나 열도 안나고 그런 통증들은 없지만 가끔 조직검사 뗀부위가 어쩌다 찌릿합니다 조직검사한다고 살을 찢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어쩌면 좋은가요 직장인이라 외과 또 진료보고 수술 다시한다면 무섭기도 하고요 입원도 시간상 부족할듯하구요 저는 30대초반입니다. 엊그제실밥제거했는데 3일뒤 샤워하랬습니다..
